뮤지컬 ‘맘마미아!’ 7월 개막…최정원·신영숙·루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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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연 21주년…누적관객 230만명
7월26일~10월25일 LG아트센터 서울

ⓒ뉴시스
스테디셀러 뮤지컬 ‘맘마미아!’가 올 여름 다시 돌아온다.

신시컴퍼니는 ‘맘마미아!’가 7월26일부터 10월25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고 21일 밝혔다.

작품은 엄마 ‘도나’의 우정과 사랑, 도나의 딸 ‘소피’가 겪는 사랑과 성장 그리고 엄마와 딸의 사랑을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음악과 함께 엮어 나간다.

이번 시즌 ‘도나’ 역에 최정원·신영숙이 출연하고, ‘소피’ 역에 루나·최태이가 나선다. 루나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맘미미아!’에 다시 합류했다.

‘타나’역에 홍지민·김영주, ‘로지’ 역에 박준면·김경선이 캐스팅됐다. ‘해리’ 역은 이현우·민영기가, ‘빌’ 역은 김진수·송일국이 연기한다.

‘맘마미아!’는 1999년 영국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한 뒤 올해로 26주년을 맞았다. 전 세계 450개 도시, 50개 프로덕션에서 16개의 언어로 공연되며 70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국내에서는 2004년 초연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등 33개 지역에서 공연하며 누적 관객 수 23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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