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창고 위험요인 잡는다…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현장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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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가 21일 이마트물류센터, 명진로직스, 오늘의집 등 현장 순회를 열고 기념 촬영했다.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제공. 경기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가 물류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거점사업장 중심의 공동 점검 체계를 가동했다. 협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오늘의집 거점사업장 회의실에서 물류안전협력실천센터 첫 번째 거점사업장 간담회와 현장 순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오늘의집 안전관리자와 협력사 관계자, 이마트여주센터 안전관리자와 협력사 관계자, 명진로직스 안전관리자, 경기동부물류협의회장,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물류안전협력실천센터는 경기동부물류협의회 회원사 13곳 가운데 자가점검 참여를 신청한 이마트물류센터, 명진로직스, 오늘의집 등 3개 사업장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협약 체결 이후 사업장별 자가점검과 거점 간 교차점검을 진행해 왔다. 센터는 3개 거점사업장에서 총 42차례 정밀점검을 실시해 580개 체크포인트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불량 142건과 잠재 위험 요인을 파악했다. 점검은 지게차 운행, 하역·보관 작업, 충전구역 관리 등 물류현장의 주요 사고 위험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점검 기준도 세분화했다. 기존 판정 방식 대신 '양호·불량·해당 없음·미확인' 등 4단계 기준을 적용하고, 미확인 항목은 3일 이내 재점검하도록 했다. 소화기 배치, 피난통로 확보, 충전구역 안전거리 등은 수치화된 표준 기준으로 확인했다. 협의회는 이 같은 방식 적용 이후 불량률이 2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늘의집의 안전보건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지난달부터 진행한 노사 공동 자가점검 결과를 분석했다. 회의 뒤에는 하역·하차 구역, 보관·작업 구역, 충전·화재 위험 구역, 휴게·편의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현장 순회에서는 지게차 전용도로와 피난통로 확보 여부, 하청 근로자 작업환경, 소화기·옥내소화전 관리 상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단은 현장 노동자의 의견과 아차사고 경험도 청취해 후속 개선 과제에 반영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각 거점사업장의 지적사항을 1개월 안에 개선하고 재점검할 계획이다.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과 시설투자가 필요한 과제는 구분해 관리한다. 후속 일정도 이어진다. 협의회는 다음달 17일 명진로직스에서 두 번째 간담회를 열고, 명절 연휴를 앞둔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오는 10월에는 화재 예방 집중 캠페인과 3개 거점사업장 교차점검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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