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교통지옥 또 펼쳐진다, 대중교통 이용을”…주말 尹탄핵 찬반집회

3 weeks ago 5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본문의 핵심만 제공하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려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주최 단체들이 수만 명 규모의 집회와 행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통 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은 교통경찰 160여 명을 배치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십자각 인근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범시민 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이 안국역 방면으로 행진하고 있다.[사진 제공 = 연합뉴스]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십자각 인근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범시민 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이 안국역 방면으로 행진하고 있다.[사진 제공 = 연합뉴스]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서울 주요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28일 오후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과 자유통일당이 각각 주최하는 수만명 규모의 집회·행진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 종로구 안국역에서 동십자로터리, 광화문교차로, 내자로터리까지 집회를 연 뒤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명동역까지 행진한다.

자유통일당은 같은날 오후 3시부터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무효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집회 이후 대한문 방향으로 행진을 예고했다.

경찰은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행진 구간에 교통경찰 160여명을 사전 배치, 차량을 우회조치하는 등 교통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 사직로, 율곡로 등 집회 장소 일대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