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필요한 재활과 관리의 정석 3가지

2 days ago 10

출처 : 에스앤유서울병원 필자가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성공적인 재활과 관리를 위해 항상 입버릇처럼 강조하는 세 가지가 있다. ‘관절 각도 운동’, ‘근육 강화 운동’, 그리고 ‘단계적 걷기와 균형’이다. 내 관절처럼 잘 사용하기 위해 수술 후 재활 치료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문제는 힘든 초기 재활 과정을 지나면서 인공관절의 관리에 점차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인공관절은 수술 후 무조건 평생 사용할 수 있다고 보장되지 않는다. 재수술 없이 최대한 오래 편안하게 쓰기 위해서는, 초기 회복 단계 이후에도 장기적인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 무릎 펴고 구부리는 운동 해야 특히 재활 초기에 무릎을 완전히 펴야 한다. 무릎 뒷부분인 오금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완전히 눌러서 수동적으로 편다. 무릎이 다 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없고, 서고 걷는 자세가 흐트러지면서 절뚝거리게 된다. 무릎 펴기는 수술 후 바로 시작해야 되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운동이다. 아이스팩을 이용한 냉찜질과 함께 시행하면 좋다. 손으로 슬개골 부위를 지그시 누르는 기본 방법 외에도, 무릎 위에 모래주머니를 올리거나 발목과 바닥 사이에 수건을 놓고 무릎을 누르면 더 효과적이다. 무릎 구부리기는 발에 밴드나 수건 등을 걸어 몸 쪽으로 잡아당겨서 각도를 늘리는 방식으로 시행한다. 순간적으로 악 소리가 나도록 강제로 꺾어 구부리는 것은 환자들에게 공포심과 나쁜 기억을 줄 수 있어 더 이상 추천하지 않는다. 무릎 상태에 따른 개인차는 있지만 수술 후 최대한 초기에 완벽하게 펴야 하고, 수술 후 1,2개월 내에 구부리는 관절 굴곡 운동을 완성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수술 후 3개월 이내에는 모든 각도 재활이 끝나야 하는데, 특히 수술 후 6개월이 지나면 관절이 굳어서 각도를 더 늘리기가 어려우므로 매우 주의를 요한다. ◇ 무릎 주변 근육 강화해야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펴면서 슬개골 근위부의 허벅지 앞쪽 근육에 힘을 주고 수 초간 유지했다가 풀기를 반복한다. 이러한 대퇴사두근의 등척성 강화 운동은 근력 운동의 기본이면서 능동적 펴기 운동이기도 하다. 이는 무릎에 무리가 되지 않으므로 수술 후 초기에 시작한다. 처음에는 통증과 부종으로 힘이 잘 들어가지 않겠지만, 참고 노력하다 보면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사용하지 않은 근육은 수술 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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