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짓 향연으로 물든 호반의 도시…춘천마임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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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도 세계 3대 마임축제, 춘천마임축제가 개막했습니다. 호반의 도시 춘천이 물과 불, 몸짓이 뒤섞인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했는데요. 장진철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도심 한복판에서 물줄기가 사방에서 쏟아집니다. 물총을 든 시민들은 서로를 향해 쉴 새 없이 물을 뿌리고, 흠뻑 젖은 얼굴엔 웃음이 번집니다. 처음 만난 사람끼리도 금세 하나가 됩니다.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인 춘천마임축제가 개막 난장 '아수라장'을 시작으로 지난 24일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 축제는 신체와 환경, 예술적 관계망이 하나가 되는 '몸풍경'이 주제입니다. 춘천 도심 전체는 축제장과 공연장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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