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박승욱이 12일 사직구장서 열린 NC전서 수비 도중 타구에 손목을 맞았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사직=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34)이 수비 도중 타구에 맞아 손목 타박상을 입었다.
박승욱은 12일 사직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오 홈경기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손목 타박상을 입었다.
그는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후 이우성의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타구를 몸 던져 잡으려다 공에 오른쪽 손목을 맞았다.
타구가 그의 예상과 달리 덜 튀어 올라 글러브 밑으로 굴러가는 바람에 반대편 손을 강타했다.
강석천 롯데 수석코치와 트레이닝코치가 급히 달려나가 그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트레이닝코치는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테이핑 치료로 응급 조치를 취했다.
박승욱은 테이프로 손목을 감은 채 2회말 수비를 마친 뒤, 3회초 손호영과 교체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수비 도중 공에 오른쪽 손목을 맞아 타박상이 발생했다. 정확한 (상태) 확인 차원서 병원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승욱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1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00을 기록했다.
사직|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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