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7분쯤 목포시 삼학 부두 여객선 터미널 인근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에 투입했고, 남항파출소 경찰관이 입수해 60대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여객선을 타기 위해 기다리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장진원 경장은 “소중한 인명을 구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항포구와 해안가 주변은 실족 등 사고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포=뉴스1)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