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과 제주SK가 5년 먄에 격돌한다.
안양과 제주는 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안양은 4승 6패(승점 12)로 8위에, 제주는 3승 2무 4패(승점 11)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 모두 이번 경기 승리로 반등을 노린다.
안양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모따-마테우스, 주현우-최규현-김정현-채현우, 김지훈-박종현-김영찬-이태희, 김다솔이 출전한다.
제주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서진수-유리 조나탄-김준하-이탈로-남태희-이창민, 김륜성-장민규-임채민-안태현, 김동준이 나선다.
안양은 무승부가 없다. 이기거나, 지거나. 승과 패를 반복 중이다. 지난 2월말 FC서울~광주FC~김천상무전 3연패 후 6경기 승-패-승-패-승-패를 기록 중이다.
제주는 조금씩 반등 기회를 잡아가고 있다. 개막전 서울을 잡아내는 이변을 보여줬으나, 이후 6라운드 수원FC전에서 승리하며 무승 고리를 끊어냈다. 이후 광주에게 0-1 패, 전북현대에 1-1 무를 기록했다. 그리고 직전 홈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시즌 원정 경기 첫 승을 신고하고자 한다.
[안양=김영훈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