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욕·악플 다 털어냈다”...장영란·이지혜·홍진경 인도서 새로 태어났다는데

6 hours ago 4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본문의 핵심만 제공하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송인 이지혜, 장영란, 홍진경이 함께한 인도 여행기가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공개되며 화제다.

영상에서는 세 사람의 독특한 케미와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들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인도 현지 디왈리 축제에 참여하고 길거리에서 귀지 청소를 받는 등 이색적인 경험들이 눈길을 끈다.

이번 여행기는 연예인으로서 겪는 고충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내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인도에서 귀지 청소 서비스 받은 장영란.[사진=유튜브채널]

인도에서 귀지 청소 서비스 받은 장영란.[사진=유튜브채널]

방송인 이지혜·장영란·홍진경의 인도 여행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공개된 ‘인도에서 충격받은 이지혜, 장영란, 홍진경 극과 극 여행’은 세 사람의 독특한 케미와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들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세 사람의 여행은 인도 수도 자카르타 공항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공항 밖에 몰려든 인파를 본 이지혜는 “우리 온다고 소문났나 봐”라며 특유의 엉뚱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제작진이 “인도에 몇억 인구가 있죠?”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정확히 “13억”이라고 답하며 가벼운 지식 배틀(?)을 펼쳤다. 이런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숙소에 도착한 뒤, 제작진은 “화려하게 옷 좀 입고 오세요”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1시간 후, 세 사람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바로 한복 변신이었다.

장영란은 가채를 쓰고 머리에 수많은 핀을 꽂으며 “머리가 너무 무거워 고개를 못 숙이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홍진경과 이지혜 역시 전통 한복을 색다르게 소화하며 현지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인도 현지 디왈리 축제에 초대받아 현지 가정집을 방문한 이들은 집 크기와 웅장한 분위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진경은 “여기가 나이트 클럽이에요?”라며 독특한 감상평을 남겼고, 음악이 시작되자 세 사람은 ‘압구정식 댄스’를 선보이며 흥을 폭발시켰다.

이날 영상에서 백미는 인도 길거리에서 ‘귀지’ 청소였다.

이지혜는 “우리가 그동안 살면서 정말 힘든 이야기들, 또 남들이 나에 대한 욕, 그 댓글들 고통스러웠지 않냐”며 “이 귓속에 있는 모든 걸 털어내고자 여기서 귀 청소를 깨끗하게 하자”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차례로 장영란이 귀 청소를 받았다. 이지혜는 긴장한 장영란에게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 텐데 한 마디 남겨보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사실은 진짜로 정말 많은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왔는데, 비호감에서 호감이 되기까지 쉽지 않았다”며 “여기서 모든 악플들 다 잊어버리고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영란과 이지혜 그리고 홍진경은 길거리에서 차례대로 귀지를 제거했다.

이지혜는 “인도 동네 주민 100명이 구경온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