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여론조사 14건뿐…검찰이 한 가정 도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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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명 씨가 김 여사와 법정에서 대면한 건 처음입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오늘(22일) 김 여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3차 공판을 열었습니다. 명 씨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에게 합계 2억 7,0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58회 제공했다는 특별검사팀의 공소사실을 정면으로 부인했습니다. 그는 "14건을 전달했고, 그 중 비공표 여론조사는 4건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 측이 강혜경 씨와 명 씨 사이의 통화 녹취를 제시하자 명 씨는 "녹취를 잘라서 하지 말라"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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