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구축업을 영위하는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A사는 대기업·중견기업 이상의 대형 거래처를 다수 확보했다. 연간 매출은 500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해외 진출을 진행중이라 향후 성장가능성이 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출 50억원 규모의 영유아 교구 기업 B사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매각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15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영유아 교구 제작 및 유통 분야에서 사업 모델을 구축해왔다. 매출처는 대형 할인점, 온라인몰 등 200곳 이상이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국내 종합생활용품 제조·유통 기업 C사도 M&A 시장에 나왔다. 브릿지코드가 매각을 주관한다. 매출 30억원 규모로 제품 제조부터 도매 및 온라인 판매까지 수직계열화했다. 자동차용품, 생활용품, 장난감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개발 및 생산뿐만 아니라 OEM 및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의 제품 조달 역량을 갖췄으며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