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Z 최애술 ‘하드셀처’...편의점에서 한 캔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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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 MZ 최애술 ‘하드셀처’...편의점에서 한 캔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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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도수와 낮은 열량을 강조한 하드셀처가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되며 주목받고 있다.

보드카 소다 브랜드 ‘SWAY’가 CU에서 출시되었으며, 저칼로리와 다양한 과일 맛으로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스웨이 관계자는 이번 제품이 소비자들이 찾고 기다려온 음주 방식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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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보드카 소다 ‘스웨이’
이달 전국 편의점서 판매

보드카 소다 ‘스웨이’. [사진 출처 = 스웨이]

보드카 소다 ‘스웨이’. [사진 출처 = 스웨이]

낮은 도수, 낮은 열량을 주 콘셉트로 삼은 ‘하드셀처’가 국내에도 본격 등장하고 있다. 하드셀처는 미국 등지에서 이미 유행하고 있는 주류 카테고리로, 알코올과 탄산에 과일 향을 첨가했으면서도 저칼로리라는 점이 특징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밀레니얼 세대 중심으로 ‘건강한 주류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보드카 소다 브랜드 ‘SWAY’(스웨이)가 지난 7일부터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를 통해 국내에 첫 출시돼 판매 중이다.

스웨이는 프랑스산 프리미엄 보드카에 과일 주스와 탄산수를 더한 신개념 저도수 주류다. ‘맥주보다 가볍고, 하이볼보다 깔끔한 술’을 찾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만들어졌다.

110kcal, 4.5도, 무가당, 무첨가향으로 구성돼,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자몽, 파인애플, 복숭아의 3종으로 출시되며, 5월 한정으로 3개 구매 시 할인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하드셀처’(Hard Seltzer)는 탄산수를 뜻하는 ‘셀처(Seltzer)’에 ‘Hard’를 합친 말이다. 지난 2018년부터 미국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며 하나의 시장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시장을 대표할 만한 제품이 없는 상태이다.

스웨이 관계자는 “스웨이는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라, 지금 시대의 음주 방식에 소비자들이 찾고 기다려왔던 확실한 대안”이라며 “가볍고 유쾌한 한 캔이 필요한 순간에 어울리는 술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CU 단독 출시 외에도 스웨이는 향후 캠퍼스 페스티벌, 오프라인 게릴라 이벤트, 인플루언서 협업, 소셜 콘텐츠 등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국내 주류 시장에 완전히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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