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13일)

사회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13일)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외교·안보를 책임질 국무장관으로 마코 루비오 연방 상원의원을,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마이클 왈츠 연방 하원의원을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두 사람은 플로리다를 지역구로 한 강경파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2.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함정 창정비 계약을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했습니다. 창정비는 함선을 분해 정비 후 재조립하는 것으로, 쇠퇴한 미국 조선업계를 대신해 국내 조선업계가 미군함 보수·정비 사업에 계속해서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의 후폭풍으로 코스피가 2500선이 무너지고, 달러당 원화값은 1400원 아래로 밀리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대미무역 흑자 국가인 한국, 대만 등이 미국의 새 무역정책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돼 외국인 투자자가 아시아 증시에서 자금을 회수하고 있습니다.

4. 서울시 내 재개발·재건축 조합 321곳 사업장 중 5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를 추진 중인 정비사업장이 13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15년 뒤 서울 한강변이 최고 70층 안팎의 초고층 빌딩숲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5.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국정 쇄신을 위한 개각을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각 인사의 교체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총리 후보군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거론됩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