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한 손실 감수하고”…신세계에 美스타벅스 본받으라는 광주시장,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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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손실 감수하고”…신세계에 美스타벅스 본받으라는 광주시장, 왜?

업데이트 : 2026.05.30 14:36 닫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 정용진 신세계그룹회장에게 전국 매장 영업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역사 교육을 할 것을 촉구했다.

강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8년 미국 스타벅스는 인종차별 논란 직후 한나절 동안 미국 내 8000여개 매장의 영업을 중단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며 “막대한 매출 손실을 감수하고 차별 방지 교육을 실시해 기업의 윤리적 기준을 세웠다”며 이처럼 말했다.

정용진 회장도 결단해야 한다는 강 시장은 “2026년 한국 스타벅스도 역사적 감수성과 사회적 책임의 시험대에 올랐다”며 “손실을 두려워하지 말라. 대중의 신뢰를 잃는 것이 진짜 위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즉각 제대로 된 역사 교육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교육을 위해 전국 매장의 문을 닫는 단호한 액션플랜을 실행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에 자사의 ‘탱크 텀블러 시리즈’ 관련 행사를 진행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 분구를 사용해 계엄군 탱크 투입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정 회장은 논란 당일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하고 이튿날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럼에도 비판이 이어지자 26일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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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게 전 매장 영업 중단과 직원 교육을 촉구했다.

그는 2018년 미국 스타벅스의 예를 들며 기업의 윤리적 기준을 세우기 위해 역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손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해당 논란에 대해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하고 사과했으나, 여전히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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