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 ‘군체’ 투자사 일신창투, 관광·스포츠까지 영토 확장

1 day ago 3

올해 문체부 소관 3개 분야 운용권 확보콘텐츠 신성장 이어 관광기업·스포츠AI GP 선정수시출자 335억 확보…최소 527억 동시 결성 과제 등록 2026-07-28 오후 7:28:04 수정 2026-07-28 오후 7:28:04 가 가 [이데일리 마켓in 원재연 기자] 영화 '은행나무침대'와 '접속' 등에 투자한 국내 1세대 콘텐츠 벤처캐피털(VC) 일신창업투자가 관광과 스포츠 분야에서 보폭을 넓힌다. 올해 500만 관객을 넘어선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 공동투자자로도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올해에만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모태펀드 3개 분야의 운용권을 확보했다.28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일신창투는 한국벤처투자의 2026년 5월 수시 출자사업에서 관광계정 관광기업육성과 스포츠계정 스포츠AI테크 분야 위탁운용사(GP)로 동시에 선정됐다. 두 분야 모두 공동운용사 없이 일신창투가 단독 GP를 맡는다.영화 '군체' 포스터.(사진=쇼박스)관광기업육성 분야에서는 모태펀드 출자금 115억원을 바탕으로 최소 177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한다. 결성액의 65% 이상을 관광 관련 중소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자해야 한다.스포츠AI테크 분야에서는 모태펀드가 70억원을 출자한다. 일신창투는 민간 출자자(LP)를 모집해 최소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스포츠산업이나 연관 산업에 속하면서 인공지능(AI)과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이 주된 투자 대상이다.앞서 일신창투는 지난 4월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의 문화계정 콘텐츠 신성장 분야 GP로도 선정됐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와 함께 최종 운용사로 뽑혀 모태펀드 출자금 150억원을 확보했다. 최소 결성 규모는 250억원이다. 이에 따라 일신창투가 올해 확보한 모태펀드 출자금은 콘텐츠 신성장 150억원, 관광기업육성 115억원, 스포츠AI테크 70억원 등 총 335억원으로 늘었다. 세 펀드의 최소 결성 규모는 각각 250억원, 177억원, 100억원으로 총 527억원이다.일신창투는 모태펀드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콘텐츠 전문 하우스다. 지난 1990년 설립된 일신방직 계열의 1세대 창업투자회사로, 금융자본의 영화 투자가 낯설었던 1990년대 중반 영화 투자에 뛰어들었다. '은행나무침대'를 비롯해 '8월의 크리스마스', '접속', '내 마음의 풍금' 등에 투자하며 영화 투자시장에 이름을 알렸으며 '말죽거리 잔혹사', '친절한 금자씨', '타짜2' 등으로 투자작...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