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범죄를 처벌하고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국가의 형사사법 시스템은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형사사법 시스템은 각계각층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심도 깊고 신중한 논의를 거쳐 국민이 필요로 하는 국민을 위하는 또 일선의 검사들이 사명감을 갖고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고 했다.
심 총장은 지닌달 30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심 총장은 2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9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한편 심 총장의 퇴임식은 이날 오전 10시 대검찰청 청사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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