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뺑소니범' 도박사이트 운영자였다…판돈 8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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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에서 대포차를 몰다 사망사고를 내고 해외 도주를 시도해 공분을 샀던, 이른바 '마세라티 뺑소니범' 김 모 씨가 870억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도박공간 개설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김 씨를 입건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해외 거점을 둔 불법 도박사이트 4곳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해당 도박사이트에서는 총 870억 원 규모의 판돈이 오갔으며, 수익금은 여러 대포통장을 거쳐 자금세탁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자금세탁책, 대포통장 유통책 등 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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