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베를린 콘서트에 뜬 K푸드…aT, 한국 농식품 체험 홍보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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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팝에 대한 관심을 K푸드 소비로 연결하기 위한 행사를 열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27일 aT에 따르면 지난 2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K팝 그룹 르세라핌 콘서트장에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 농식품 체험 홍보행사가 열렸다. aT는 K팝 팬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K푸드 체험과 실제 구매로 연결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행사명은 ‘피어나(FEARNOT)의 K-테이스트 스테이션 인 베를린’이다. 르세라핌의 공식 굿즈 스토어에 행사장을 마련해 팬들이 공연과 관련 상품을 즐기는 동시에 한국 식품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피어나는 르세라핌의 공식 팬덤명이다.행사에서는 닭강정과 핫도그, 만두, 컵떡볶이 등 한국 식품을 선보였다. 특히 독일 현지에서 실제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해 행사장에서의 체험이 현지 매장 구매로 이어지도록 했다.행사장을 찾은 현지인 안나 씨는 “K팝을 통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서 다양한 한국식품을 접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며 “독일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아서 앞으로 새로운 한국식품을 찾아보는 재미가 생길 것 같다”고 밝혔다.유럽 시장에서 K푸드 수출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기준 유럽 지역으로의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7억283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특히 면류, 소스류, 쌀가공식품, 과자류 등 주요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유럽 시장에서 K푸드의 소비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K팝은 유럽의 젊은 소비층과 접점을 넓히고 이들의 관심을 K푸드 소비로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소비자 체험행사를 통해 K푸드의 매력을 알리고 해외시장에서의 소비확대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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