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이 부족한 수준"…'최대 매출' HD현대일렉트릭, 배전변압기 생산 키운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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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기기·신사업 부문 매출 전년比 86% 증가배전변압기 매출, 내년 2배 이상 성장 전망전력·회전기기 생산 능력 확대도 검토 등록 2026-10-27 오후 4:33:13 수정 2026-10-27 오후 4:33:13 가 가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반도체·북미 배전 수요와 대형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에 힘입어 단일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빅테크향 패키지 수주로 늘어난 배전변압기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청주 배전캠퍼스에 총 198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7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1799억원, 영업이익 28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15.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4.1%다. 배전기기·신사업 부문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이 부분 매출은 3251억원으로 전년 동기(1750억원) 대비 85.8% 늘었다. 국내 반도체업계향 배전변압기와 북미향 배전기기 매출이 전제품군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수주한 전남 신안 안좌도 BESS 프로젝트 관련 매출 1250억원도 이번 분기에 본격 반영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회전기기 부문도 국내 수요에 힘입어 매출 16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434억원) 대비 16.5% 늘었다.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전력기기 부문 매출은 5423억원으로 전년 동기(5878억원) 대비 7.7% 감소했다. 3분기 수주액은 9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했으나 이는 상반기에만 32억 310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수주를 올린 데 따른 기저효과다. 수주 잔고는 3분기 말 기준 88억 4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6.6% 늘었다. 지역별 비중은 북미 68%, 유럽 11%, 국내 11%, 중동 6% 순이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북미 시장의 3분기 수주액은 4억 5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공시한 빅테크향 배전기기 및 전력기기 장기공급계약이 이번 분기부터 발주가 개시됐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배전변압기는 그간 연평균 1000억~1200억원 정도의 매출을 냈는데, 메가 프로젝트를 패키지로 수주하면서 내년부터 매출이 2배 이상, 최대 3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다수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장기공급계약 논의가 순항하고 있어 이르면 4분기부터 신규 계약을 순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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