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이영표 해설위원이 지목한 체코전 비책, “체코의 강점도 약점도 세트피스…명확한 방어 체계 구축, 끊임없는 볼 투입”

2 hours ago 4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한국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서 첫 단추인 체코전을 잘 꿰려면 파트리크 쉬크(사진)를 앞세운 체코의 세트피스 공격을 막아낸 뒤, 상대 세트피스 수비를 공략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쉬크 페이스북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한국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서 첫 단추인 체코전을 잘 꿰려면 파트리크 쉬크(사진)를 앞세운 체코의 세트피스 공격을 막아낸 뒤, 상대 세트피스 수비를 공략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쉬크 페이스북


이영표 KBS 해설위원(사진)은 한국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서 첫 단추인 체코전을 잘 꿰려면 파트리크 쉬크를 앞세운 체코의 세트피스 공격을 막아낸 뒤, 상대 세트피스 수비를 공략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이영표 KBS 해설위원(사진)은 한국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서 첫 단추인 체코전을 잘 꿰려면 파트리크 쉬크를 앞세운 체코의 세트피스 공격을 막아낸 뒤, 상대 세트피스 수비를 공략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이 2026북중미월드컵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첫 경기를 잘 치러야 한다. 첫 경기 상대는 유럽의 복병 체코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체코가 치른 예선전을 분석한 이영표 KBS 해설위원(49)은 체코전 필승 전략으로 세트피스를 제시했다.

이 위원은 체코가 3월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2경기서 기록한 4득점과 4실점 모두 세트피스서 나왔다는 점을 주목했다. 체코는 파벨 슐츠(26·올랭피크 리옹)를 비롯한 세트피스 전담 키커들의 킥력이 좋다. 최전방 공격수 파트리크 쉬크(30·레버쿠젠·191㎝), 수비형 미드필더 토마쉬 소우체크(31·웨스트햄·192㎝), 중앙 수비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27·울버햄턴·191㎝) 등 장신 자원들이 대표팀과 소속팀서 꾸준히 세트피스 득점을 올리고 있다.

이 위원은 “쉬크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등을 통틀어 22골을 뽑았다. 이 중 절반 가량이 헤더 득점일 정도로 높이가 위력적”이라며 “크레이치 역시 유럽 PO 패스D 2경기서 모두 골을 기록하는 등 경계 대상이 많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 대표팀은 세트피스 상황서 누가 누구를 막을 지 확실히 정해야 한다. 빈 공간으로 파고 들만한 상대 선수가 누구인지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체코를 공략할 수 있는 포인트 또한 세트피스다. 이 위원은 체코전서 최대한 많은 세트피스 장면을 만들면 승산이 있다고 봤다. 상대 진영서 과감한 드리블과 뒷공간 침투로 프리킥과 코너킥을 유도하면 충분히 골을 노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위원은 “체코가 유럽 PO 패스D서 롱스로인 상황서 실점하는 등 수비 조직력이 완벽하진 않다”고 진단했다.

체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41위로 한국(25위)보다 낮다. 그러나 북중미월드컵 유럽 PO 패스D서 아일랜드와 덴마크 등 까다로운 상대를 잇따라 꺾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또한 유럽 빅리그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중심축을 이루는 등 전력도 만만치 않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