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라이프 공간을 판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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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부지→더파크사이드 서울 럭셔리 복합공간 재탄생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15일부터 청약
면적 53㎡~185㎡ 구성…분양가 30억~185억
용산공원 정면 조망 가능한 유일 단지

  • 등록 2025-07-13 오후 1:45:19

    수정 2025-07-13 오후 1:45:19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이전에는 우리나라에 없던 복합 주거 마을 개념입니다. 유럽처럼 차 없는 거리에 주거와 호텔, 쇼핑센터를 두루 갖춘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13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갤러리(견본주택)에서 만난 엄석오 일레븐건설 회장은 “우리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작품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며 더파크사이드 서울에 대해 이 같이 소개했다

더파크사이드 서울 예상도(사진=일레븐건설)

‘1세대 디벨로퍼’로 불리는 엄 회장은 2017년 유엔사 부지를 4만4935㎡(약 1만 3616.7평)을 낙찰받은 후 ‘더파크사이드 서울’을 탄생시켰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와 더불어 아파트, 호텔, 상업시설 등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주거공간이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에서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선 오피스텔은 총 723실로 △1.5룸 212실 △2룸 237실 △3룸 272실 △펜트하우스 2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으로는 3.3㎡(평)당 약 1억3000만원이며, 최소 30억원에서 최대 185억원에 책정됐다. 전용면적은 53㎡에서 185㎡까지 타입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청약 신청은 오는 15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8일, 계약체결은 20~21일 예정이다. 오피스텔부터 분양한 다음 아파트는 오는 2027년경 후분양한다.

이날 둘러본 갤러리는 오피스텔 전용 56㎡, 74㎡, 105㎡의 공간이다.

갤러리 설명을 나선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전 객실에 발코니가 마련돼 있으며 세대 안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고 분리수거도 복도에서도 편리하게 배출이 가능한 구조”라면서 “전용 56㎡, 74㎡의 경우 공간을 넓게 사용하고 싶은 분양자들은 화장실 1개에 사용 공간을 더 낼 수도 있고, 화장실 2개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모든 옵션에는 추가 비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편리함에 더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눈에 띄었다. 빌트인 가전은 전부 밀레(Miele)를 비롯해 디트리쉬, 시리우스 등 명품 가전 브랜드가 적용됐다.

엄 회장이 직접 이탈리아를 방문해 선별한 하이엔드 브랜드 이탈리아 몰테니 그룹의 다다 키친이 적용됐다. 엄 회장은 “무조건 고급스럽고 좋은 자재라고 해서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건 아니다. 전체적인 조화로움을 고려해 대리석 하나하나 선별했다”고 전했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를 비롯한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기존 주거공간과 차별되는 점은 바로 연결된 건물 내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신세계 백화점이 입점하는 것이다. 고급 식음(F&B) 서비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문화 콘텐츠 등이 집약된 ‘도심형 프리미엄 리테일 허브’로 구현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피트니스, 사우나, 하이드로테라피풀, 골프클럽 등의 공간에 ‘더파크사이드클럽 by 로즈우드서울’ 전용 어메니티를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한국판 센트럴파크’로 조성 중인 용산공원을 정면에 둔 유일한 주거 단지다. 단지 내 용산공원과 이태원 관광특구를 연결하는 길이 330m 공공보행통로도 갖춰진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갤러리 전경(사진=일레븐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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