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결정보다 검사가 먼저다

1 week ago 22

무더위가 한풀 꺾이기 시작하면서 시력교정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다시 늘어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어떤 수술을 받을지’부터 먼저 정하려 한다. 하지만 순서가 바뀌었다. 라식, 라섹, 스마일수술 중 하나를 정하기 전에, 애초에 수술이 가능한 눈인지부터 확인하는 정밀검사가 먼저다.수술 방법보다 ‘적합성’이 먼저라식, 라섹, 스마일수술은 각막을 깎아 시력을 교정한다는 원리는 같지만, 각막을 절개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하지만 어떤 방식이 더 좋다고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각막 두께, 각막 모양, 동공 크기, 근시·난시의 정도, 망막 상태,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기타 안질환 여부 등 개인마다 눈의 조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이 조건에 따라 시력교정수술이 아예 권장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정밀검사에서 확인하는 것들정밀검사에서는 다양한 특수 검사 장비를 통해 각막의 두께, 굴곡,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안압과 동공 크기, 근시·난시·원시의 정도를 측정한다. 또한 안구건조증 여부, 망막 상태, 각막 혼탁, 녹내장, 백내장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이 중 하나라도 기준에 맞지 않으면 수술 자체가 보류되거나 다른 방식으로 조정해야 한다. 즉, 검사는 ‘어떤 수술이 좋은가’가 아니라 ‘이 눈이 수술을 하기에 안전한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검사 따로, 수술 결정은 나중에 해도 된다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으면 곧바로 수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부담 때문에 검사 자체를 미루곤 한다. 하지만 정밀검사와 수술 결정은 별개의 과정이다. 미리 검사를 받아두면 본인의 눈 상태와 가능한 수술 방식을 파악한 뒤, 시간을 두고 여유 있게 수술 시기를 정할 수 있다. 특히 무더위가 지나가고 일교차가 줄어드는 초가을은 수술 후 회복 관리가 한결 수월한 시기로 꼽히는 만큼, 지금 검사를 받아두면 이후 계획을 세우기 훨씬 수월하다.넘쳐나는 정보들로 환자들이 시력교정수술 방식을 섣불리 정하는 경우가 많다. 시력교정수술 처방은 첫째, 눈의 조건(굴절력, 각막 상태, 망막 상태 등) 그리고 직업 및 취미 등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기 때문에 미리 수술을 결정하고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정밀검사를 통해 본인의 눈 상태를 우선 확인 후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순서임을 기억하자.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력교정, 노안교정, 백내장수술 그리고 눈종합검진까지 토탈아이케어를 제공하는 드림성모안과에서 건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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