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에 느껴지는 “얼태기” 탈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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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볼 때마다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는 요즘 피부가 특별히 뒤집어진 것도 아닌데 얼굴이 칙칙해 보이고, 평소 잘 쓰던 메이크업도 유난히 어색하게 느껴진다면 흔히 말하는 ‘얼태기’가 찾아온 것일지도 모른다. 얼태기는 ‘얼굴'과 '권태기'의 합성어로, 유독 자신의 얼굴이 못생겨 보이거나 낯설고 매력 없어 보이는 때를 권태기에 빗대어 표현한 트렌드 합성어이다. 얼태기의 시간은 거울을 보기 싫어지거나 사진을 찍기 싫어지는 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이번 여름은 잠을 설치기도 하고 장시간의 에어컨 속에서 지내게 되어 피부는 푸석푸석 해지고 지속적으로 뜨거운 자외선에 노출되어 그을리고 기미, 잡티가 진해진 여름이다. 긴여름이 지나가면 피부탄력이 훅 떨어지고 잡티, 기미가 진해지면서 거울 속 얼굴 보기가 싫어지는 순간이 오기도 한다. '얼태기',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수면의 질이 좋지 않거나 에어컨에 장시간 노출 시 피부 수분이 증발하면서 건조하고 푸석해질 수 있다. 이런 경우 기초 보습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판테놀 등을 포함한 보습제를 사용하거나 회복될 때까지 매일 저녁 보습 마스크 팩을 2-30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두 번째는 피부 톤을 정돈하는 제품이다. 여름 내내 태닝된 피부는 피부가 칙칙해 보이고 잡티, 기미도 진해지게 된다. 이런 경우 미백성분이 함유된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많이 진해진 경우 미백 전문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이런 경우 피부과전문의 진료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알부틴, 비타민C, 레티놀 등의 성분의 제품을 한가지 정도는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세 번째는 피부 탄력을 증가시켜주는 제품의 사용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레티놀인데 피부가 푸석푸석할 때 바르는 경우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보습이 유지되는 피부상태에서 저녁마다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이외에서 비타민C, 아데노신, 니아시나마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된 주름 기능성제품도 도움이 된다.얼태기에는 의외로 립과 블러셔처럼 색조 화장을 바꿔보는 것으로도 효과적인 경우가 있다. 피부 표현을 완전히 바꾸는 것보다 생기 있는 컬러를 아주 조금 더해주면 얼굴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보다 채도가 살짝 높은 립 컬러나 자연스러운 혈색을 표현해 주는 블러셔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다만 얼태기가 왔다고 해서 화장품을 한꺼번에 바꾸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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