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아일보 입력 2026-09-10 19:202026년 9월 10일 19시 20분 박성진 기자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뉴스1 DB 10대 친딸을 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겸 가수(40대·여)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창원지법 진주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1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의 혐의로 유튜버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유튜버는 딸 때문에 ‘사회생활 중 망신을 당했다’는 망상에 빠져 딸을 각목으로 수차례 때리고 정수리에 뜨거운 물을 붓는 등 신체 일부에 2도 화상을 입혔다“고 밝혔다.이어 “딸이 호흡이 힘들다고 여러 차례 애원했음에도 이를 방치했다”며 “가장 믿고 의지해야 할 부모에게 배신당한 딸은 극심한 고통 속에 숨졌다”고 했다.검찰은 또 “과거 배우자 폭행 전력 등으로 볼 때 재범 위험성도 높아 사회와의 영구적 격리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유튜버 측 변호인은 “검찰 공소장은 부검 감정서를 근거로 하고 있으나 실험이나 정황상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감정서만으로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것은 가혹하다”고 주장했다.선고 공판은 다음 8일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뜨거운 물 붓고 폭행해 친딸 살해 40대 女가수,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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