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작이네 감독’ 김혜성, ‘3G 만에 선발 명단 제외’

1 week ago 5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3연전 내내 기회를 줄 생각은 없는 모양이다. 지난 경기에서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출루를 달성한 김혜성(26, LA 다저스)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LA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LA 다저스는 김혜성이 빠진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2루수 토미 에드먼, 중견수 앤디 파헤스. 또 3루수에는 미겔 로하스가 출전한다.

앞서 김혜성은 지난 2일과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2일 유격수, 3일 2루수. 멀티 포지션 능력을 선보인 것.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김혜성은 2일 경기에서 무안타 침묵했으나, 3일 안타와 볼넷 1개씩을 얻어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여기에 빠른 발로 시즌 8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김혜성은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투수가 오른손 애런 시베일임에도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대수비 혹은 대주자로 나설 수는 있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은 전날까지 시즌 39경기에서 타율 0.368와 2홈런 12타점 16득점 32안타, 출루율 0.415 OPS 0.932 등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 또 타격감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지난달 타율 0.333 출루율 0.385 OPS 0.857 등으로 메이저리그 연착륙에 성공했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는 이날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를 내세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3연전 스윕을 노린다. LA 다저스는 현재 2위와 8.5경기 차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