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 선수들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UCL 2차전 원정 경기서 2-0으로 이겨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하자 기뻐하고 있다. 리버풀│AP뉴시스

PSG 뎀벨레(오른쪽)가 15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UCL 2차전 원정 경기서 1-0으로 앞선 후반 막판 추가골을 터트린 뒤 자신의 득점을 도운 바르콜라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리버풀│AP뉴시스

PSG가 15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UCL 2차전 원정 경기서 2-0으로 이겨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하자 이날 현장을 찾은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리버풀│AP뉴시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이강인(25)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버풀을 꺾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했다.
PSG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5~2026시즌 UCL 8강 2차전 원정 경기서 2-0으로 이겼다. 9일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1차전 홈 경기서 2-0으로 승리한 PSG는 1, 2차전 합계 스코어 4-0으로 4강행 티켓을 거머쥐며 2시즌 연속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축구통계전문 풋몹에 따르면 PSG는 이날 공 점유율(47%), 패스 성공률(77%), 유효 슈팅(6개), 빅 찬스(2개) 등 세부 지표가 리버풀(53%·78%·5개·2개)과 큰 차이가 없었다. 1차전 패배를 뒤집으려는 리버풀의 거센 압박에 고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PSG엔 에이스 우스만 뎀벨레가 있었다. 2025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그는 이날도 PSG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후반 27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정면서 왼발 슛으로 선제 골을 뽑더니, 경기 종료 직전엔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보탰다. 풋몹 평점은 9.2점으로 이날 출전한 양 팀 선수 30명 중 가장 높았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서 “전반에 주도권을 잡고도 골이 터지지 않아 후반엔 역습으로 경기를 풀어가려고 했다.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해준 덕분에 위대한 승리를 따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 역시 “시즌을 치르면서 이렇게 어려운 경기를 승리하면 팀은 더욱 단단해진다”고 거들었다.
한편 PSG 미드필더 이강인은 이날 교체명단에 들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샀다. 그는 이번 시즌 팀이 치른 UCL 14경기 중 교체로만 10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했다. 출전 시간은 263분으로 경기당 약 26분에 그쳤다. 윙포워드와 중앙 미드필더로 모두 뛸 수 있어 교체 자원으론 쏠쏠하지만 선발 자리를 굳히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앙과 UCL 등을 통틀어 34경기에 출전해 3골과 4도움을 기록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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