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원 사령관 이재성(32)이 ‘원맨쇼’를 펼치며, 소속팀 마인츠의 유럽 클럽 대항전 3연승을 이끌었다.
마인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피오렌티나(이탈리아)와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이재성은 교체 출전해 동점골을 도운 뒤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까지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원맨쇼를 펼친 것.
이에 마인츠는 리그 페이즈 3연승 승점 9점을 기록했다. 단 3연승에도 1위는 아니다. 삼순스포르(튀르키예)와 첼예(슬로베니아)에게 골 득실에서 뒤진 상황이다.
이재성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15분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교체 투입돼, 후반 23분 홀러바흐의 동점 골을 도왔다. 이재성의 시즌 1호 도움.
또 이재성은 후반 추가시간 사노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 하며, 역전 골을 터뜨렸다. 자신의 가장 큰 장기인 헤더로 경기를 끝낸 것.
이는 이재성의 이번 시즌 세 번째 골. 또 유럽대항전 본선 무대 첫 골이다. 경기 후 이재성은 소파스코어로부터 양 팀 최고인 8.2점을 받았다.
한편, 이재성은 오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자신의 100번째 A매치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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