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동성화인텍(033500)이 강세를 보인다. 액화천연가스(LNG) 시장 규모 확대 수혜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동성화인텍은 전 거래일보다 11.28%(2600원) 오른 2만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 60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력 수요 증가 과정에서 LNG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LNG 운반선을 국내 조선업의 제 1 투자 포인트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미국 정부의 알래스카 프로젝트 추진 관련해 확정된 바 없으나 그 가능성이 낮지는 않다”며 “육상·해상 보냉재 사업 경험 보유한 동성화인텍 역시 새로운 전방 수요에 대한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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