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전국 현장 비상사태훈련 실시...“실전형 안전훈련으로 중대재해 대응력 강화”

1 week ago 14

동부건설 제공

동부건설 제공

동부건설이 전사 차원의 실전형 안전훈련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동부건설은 지난 8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전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보건 비상사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대산업재해 또는 급박한 위험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행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건설은 자체 안전보건 대응 지침에 따라 현장별 비상조치 계획과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초동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현장별 공종과 위험요인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시된다. 동부건설은 추락, 붕괴, 화재, 밀폐공간 사고 등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비상상황을 가정해 작업 중지 및 근로자 비상대피와 재해자 구조 및 응급조치, 위험요인 제거, 추가 피해 확산 방지, 상황 보고 및 후속 조치 등 단계별 행동 절차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순 점검 방식이 아닌 현장 중심의 참여형 실습으로 운영된다. 현장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가 함께 참여해 비상상황 발생 시 각자의 역할과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대피 경로와 집결 장소, 비상연락체계, 응급조치 절차 등을 실제 현장 여건에 맞춰 확인한다.

동부건설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별 대응체계의 보완사항을 도출하고, 비상조치 계획과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비상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동부건설은 5월 8일과 19일 전 직종 경력사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입문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 투입 전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 수칙과 사고 예방 기준, 비상상황 대응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과정이다. 동부건설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경력사원의 현장 적응력과 안전 대응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현장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매월 전 현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근절 캠페인, 안전관리감독자 제도 정착, 일일 안전순찰제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연휴, 장마철 등 취약 시기에는 특별 안전관리 기준을 적용해 현장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안전 공백 최소화에도 힘쓰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은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적인 안전관리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점검, 훈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