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에서 ‘뚜비’ 인형극 관람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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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당 20분 안팎 복화술 공연
내달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11일 동대구역 2맞이방에서 열린 ‘뚜비, 행복을 전해요’ 공연. 대구 수성구 제공

11일 동대구역 2맞이방에서 열린 ‘뚜비, 행복을 전해요’ 공연.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동대구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만난다. 수성구는 복화술 인형극을 통해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한다.

수성구는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동대구역 2맞이방에서 복화술 인형극 ‘뚜비, 행복을 전해요’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은 11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18일과 25일, 다음 달 1일까지 모두 4차례 열린다. 오전 10∼11시 사이 회당 20분 안팎으로 역 이용객들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인형극은 복화술사가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친구 ‘도리’가 실제 대화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행복 메시지를 전달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수성구는 기존 어린이 공연에 이어 복화술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해 캐릭터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인 뒤 다른 다중이용시설로 공연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동대구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뚜비가 작은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뚜비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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