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지능을 사물인터넷으로 엮다…롯데이노베이트, 모빌리티 영토확장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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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및 주요 연구기관·산업체 12곳과 손잡고 청라에 AI 커넥티드카 핵심 거점 조성 자율주행 셔틀·C-ITS·스마트톨링 운영 역량을 차량 및 도로 인프라 연계 기술로 승화 2030년 모빌리티 사업 매출 3배 달성 목표 롯데이노베이트의 무인 주행 셔틀 브랜드 ‘무부(MUVU)’.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롯데이노베이트가 인공지능 기반 연결형 자동차(AI 커넥티드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범산업적 협력망을 구축하며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축적해 온 자율주행 제어 기술과 지능형 도로 교통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연구개발부터 실무 현장 적용, 국내외 상용화 사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선순환 구조를 다지는 모양새다.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2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2026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총회’ 현장에서 AI 커넥티드카 기술개발 협력 및 인천 미래 모빌리티 거점 조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공식 체결했다.이번 동맹에는 인천광역시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공공·연구 기관과 현대모비스, LG이노텍, 현대케피코,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HL클레무브, 티맵모빌리티, 쏠리드, 아우토크립트, 페스카로 등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12개 핵심 기관 및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윤태은 모빌리티부문장이 대표로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력체에 참가한 기관과 기업들은 AI 커넥티드카 관련 정부·지자체 혁신 과제의 공동 기획 및 수행, 관련 산업 육성 생태계 마련, 인천 청라지구 내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핵심 거점 조성 등에 전방위로 뜻을 모으기로 했다. 공동 연구개발 역량을 집결시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표준을 정립하고 사업화 기반을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인프라 제어 노하우와 지능형 연결 기술의 융합롯데이노베이트는 자율주행 셔틀 운행 실증을 비롯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요금 수납 시스템(스마트톨링)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이번 제휴 사업에 전면 투입한다.단순한 운송 수단 제조나 개별 소프트웨어 공급에 그치지 않고, 이동체 본체와 도로 인프라, 그리고 이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네트워크 역량을 AI 커넥티드카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계산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영역을 발굴하고 기술적 격차를 넓혀갈 방침이다. 국내 자치단체 실증부터 해외 인프라 시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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