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억 전액 삭감에 장애인단체 반발…경기도 “아직 확정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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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127억 전액 삭감에 장애인단체 반발…경기도 “아직 확정 아니야”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집회. [연합뉴스] 경기도의 장애인 공공일자리 예산 삭감 움직임을 두고 장애인 단체와 정치권에서 비판이 나오자 도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마련한 2027년도 본예산 1차 조정안에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의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해당 사업은 권익옹호, 문화예술, 인식개선 등 3개 분야에서 도내 중증장애인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올해는 이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 857명이 일했다. 이들은 근무 시간에 따라 80∼100만원의 월급을 지급받았다. 이 사업은 전액 도비로 진행되며 올해 127억원이 투입됐다.1차 조정안에서 이 사업 예산이 빠진 사실이 알려지자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7일과 28일 경기도청 앞에서 이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었다.김미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은 “우리 아이가 생전 처음으로 일을 하고 월급도 받고 시민으로서 성장했던 이 소중한 일자리를 행정의 논리로, 예산이 없다는 논리로 이렇게 없애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최고위원은 이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중증 장애인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를 돈으로 보지 말아달라”며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하루아침에 중증장애인 노동자 400명을 해고해버린 오세훈 서울시장과 똑 닮았다는 비난을 감당하기에 너무 어렵다”고 비판했다.경기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업 예산을 다시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다.경기도 관계자는 “도의 장애인 공공일자리 지원 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도비 100% 사업이어서 예산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예산 삭감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장애인 단체 분들과 계속 소통하며 그분들이 요구하는 내용을 검토 중으로 최종 본예산 편성 시 다시 예산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추 지사도 내년 본예산과 관련해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장애인 관련 예산은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의 삶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도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예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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