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덴마크 혹은 체코와 맞붙게 됐다.
덴마크와 체코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패스D 준결승에서 각각 북마케도니아와 아일랜드를 꺾었다.
이날 패스D 최강 팀으로 꼽히는 덴마크는 한 수 아래의 북마케도니아를 4-0으로 꺾었다. 또 같은 시각 체코는 승부차기 접전 끝에 아일랜드를 4-3으로 눌렀다.
이제 덴마크와 체코는 오는 4월 1일 패스D 결승전을 치른다. 단판 승부. 여기서 승리하는 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한국과 맞붙는다.
덴마크는 후반 4분 미켈 담스고르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후반 13분 구스타프 이삭센의 추가골이 터져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이후 덴마크는 14분 이삭센이 멀티골로 점수를 3-0까지 벌렸고, 후반 30분에는 크리스티안 뇌르고르가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4골 차 완승.
반면 체코는 힘겹게 승리했다. 아일랜드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한 것. 두 팀은 FIFA 랭킹 43위와 59위에 올라 있다.
한국과 맞붙게 될 가능성이 높은 팀은 FIFA 랭킹 21위의 덴마크. 하지만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여러 변수가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한편, 패스A에서는 이탈리아, 웨일스가 승리했다. 또 패스B 스웨덴, 폴란드와 패스C 코소보, 튀르키예가 월드컵 본선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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