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유엔사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개발사업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첫 분양 단지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갤러리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 동 규모로 주거·호텔·리테일·문화시설·오피스가 통합된 복합용도개발(MXD) 사업이다.
이중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4개 동, 전용면적 53~185㎡ 총 775실의 규모의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모든 세대에 프라이빗 전용 발코니가 적용되고 일부 타입은 용산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거실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선택형 룸 구조를 통해 홈오피스, 게스트룸, 서재 등 입주자의 생활 방식에 맞춘 유연한 공간 구성을 할 수 있다.
유닛 내부는 이탈리아 몰테니 그룹의 다다 키친이 적용되며 일부 세대에는 단테 보누첼리가 설계한 ‘히든 키친 시스템’이 도입된다. 빌트인 가전은 밀레·디트리쉬·시리우스 등이 적용됐다.
욕실에는 일본 토토, 이탈리아 제시, 미국 콜러 등 글로벌 위생도기 브랜드가, 욕실 벽과 바닥마감은 이탈리아 3대 타일 명가인 레아·이탈그라니티·누오보코르소 타일이 쓰였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AI 로봇 발렛 주차 시스템이 적용된다. 로봇이 차량을 자동 인식해 주차부터 회수까지 수행하며, 비노출·비접촉 방식으로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모두 확보한다.
아울러 AI 주차 유도 시스템과 차량 위치 안내, 지능형 AI CCTV, 퍼스널 모빌리티 전용 충전존까지 마련된다.
보안 측면에서도 AI 기반 스마트 시큐리티 시스템이 단지 전역에 구축됐다. 360도 영상 분석, 외곽 감지 센서, 차량 동선 추적, 스마트 출입 제어가 입체적으로 연결돼 다중 보안망을 형성하고, AI 보안 로봇이 단지를 순찰하며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대응한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6호선 녹사평역, 이태원역과 인접하며, 한남뉴타운, 캠프킴, 용산정비창 등과 인접해 미래 도시 개발의 중심축에 위치해 있다. 서울시의 용산공원 조성,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과 맞물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