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글로벌 사회 대형산불로 5000가구 대피, 600채 잿더미…열돔 폭염에 워싱턴주 ‘발칵’ 미국 워싱턴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5000 가구가 대피했다.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5000 가구가 대피했다.워싱턴주 제2 도시인 스포캔시 인근에서 산불 3건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약 21㎢ 이상 면적을 불태웠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산불로 주택·건물 등 약 600채가 잿더미가 됐고, 주민 5000구가 긴급 대피했다. 다만,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비상 사태를 선포한 밥 퍼거슨 워싱턴 주지사는 9월 말까지 농업 목적 등의 불태우기를 전면 금지했다. 또 국립기상청(NWS)도 워싱턴주 동부에 적색경보를 발령했다.이번 산불의 원인으로는 미국 서부 전역을 덮친 폭염이 지목된다.NWS 기상학자들은 애리조나주에서 몬태나주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고기압 능선이 형성돼 열기를 지표면 가까이 가두는 ‘열돔’(Heat dome)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예보관들은 이미 한 차례 폭염 사태를 겪어 대기가 건조해진 상태에서 새로운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부 전역에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NWS는 워싱턴주 외에 오리건주 동부에도 적색경보를 내렸다.폭염의 여파로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는 올해 들어 최고 온도인 화씨 115도(섭씨 46.1도)까지 치솟았고,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캘리포니아주 엘센트로도 화씨 117도(섭씨 47.2도)를 기록했다.전문가들은 올해 엘니뇨가 1950년 기상 관측 시작 이래 가장 강력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워싱턴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5000가구가 대피했고, 약 600채의 주택과 건물이 파괴되었다. 워싱턴주 주지사는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9월 말까지 농업 목적의 불태우기를 전면 금지했으며, 산불의 원인은 최근의 폭염으로 분석되고 있다. 폭염 때문에 서부 지역의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올해 최고 기온이 기록되었고, 전문가들은 올해의 엘니뇨가 기록적인 강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
대형산불로 5000가구 대피, 600채 잿더미…열돔 폭염에 워싱턴주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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