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전작권 환수, 한미 간 계속 논의 새로운 사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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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11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문제와 관련해 “미국 측과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배포해 “전작권 환수는 과거부터 한미 간 계속 논의돼 온 장기적 현안으로 새로운 사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또 “우리 새로운 정부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굳건한 한미 동맹 위에 전작권 환수’를 공약으로 제시핸 바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전작권 환수 등 안보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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