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민정수석 중요성 확인…시간 걸려도 신중하게 인선"

대통령실이 최근 낙마한 오광수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의 후임 인선 논의와 관련해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이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확인된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더 신중하게 새로운 민정수석 인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5일) 국가안보실 1·2·3차장 및 AI미래기획수석 인사를 발표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앞서 오 전 수석은 차명 대출 및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이 제기되자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고, 이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임명된 지 닷새 만인 지난 13일 물러난 바 있습니다.이 관계자는 민정수석 외에도 경청통합수석 등 일부 수석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