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개편 전 마지막 수능에 역대급으로 몰린 수험생…추석 연휴 공부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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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2일 대구 수성구 대구남산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2026.09.02. [대구=뉴시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맞이한 추석 연휴는 수험생에게 체력과 실력을 재정비할 마지막 기회다. 특히 이번 수능은 대입 개편 전 마지막 수능이다. N수생(대입에 2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이 17만 명을 넘기며 역대 가장 많은 만큼 수험생에게 더욱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수험생이 이번 수능에서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 추석 때 어떻게 공부를 하면 좋을지 입시 전문가들과 함께 알아봤다.●하루 정도는 수능 시간표 맞춰 실전 연습해야연휴 중 하루 정도는 실제 수능 시간표와 동일하게 전 과목 모의고사를 풀어보면 좋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추석 연휴라고 해서 집에 있지 말고 조용한 공간에 가서 실전 모의고사 1회분을 푸는 등 본인만의 공부 패턴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수능 때 본인이 일어나야 하는 시간과 입실 및 과목별 시험 시작 시간,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실제 수능 때와 같이 엄격히 지키며 모의고사를 치러보는 것이 좋다. 문제를 풀 때 시간 배분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쉬는 시간은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등을 미리 생각해보며 대비할 수 있다.●‘이것만큼은 안 하겠다’는 금지사항 세우고 지키는 게 중요연휴 때는 ‘무엇을 해야겠다’는 계획보다는 ‘이것만큼은 하지 않겠다’는 금지사항을 먼저 세우는 편이 효과적이다. 2시간 이상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평상시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잠들기, 1시간 이상 유튜브·인스타그램 콘텐츠 보지 않기 등 본인이 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한 내용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정해두고 지키는 것이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은 “사전에 본인만의 규칙을 만들어두면 생활 패턴이 흐트러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며 “생활 리듬이 한 번 무너지면 이를 되찾는 데 며칠이 걸린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새로운 내용 배우기보다는 부족한 부분 보완을연휴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짧은 만큼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풀거나 새로운 개념을 배우려고 하기보다는 이전에 공부했던 내용 중 부족했던 부분을 복습하며 본인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진도를 나가느라 다시 보지 못했던 부분을 이때 보완하는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본인이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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