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현지 시간)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9명이 체포됐고, 경찰관 5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2명은 뼈가 부러졌다.
이집트전이 끝난 뒤 수천 명의 팬들이 시내 한복판 오벨리스크 광장에 모여 축제를 벌였다. 하지만 밤이 깊어지면서 분위기가 거칠어졌다.
발단은 팬들이 현장의 경찰관들을 향해 각종 물건을 던지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팬들을 향해 고무탄을 쏴 해산시켰다고 한다.소동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만 벌어진 게 아니다. 마르델플라타, 코르도바, 라파엘라 등 여러 도시에서 크고 작은 폭력 사태가 이어졌다.
앞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0-2로 뒤지다 후반 막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1골 1도움 활약 덕에 3골을 몰아치며 3-2로 역전했다.
아르헨티나는 한국 시간 12일 오전 10시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송유근 기자 bi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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