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이 서울 강동구 천호 한강구역 도심복합개발사업의 예비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천호 한강구역 도심복합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예비 사업시행자 입찰을 실시하고 7월 9일 대신자산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21일 사업시행자 지정과 인허가 절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사업 대상지는 암사역과 천호역 사이 한강변 일대다. 용도지역 상향이 이뤄질 경우 최대 1400여 가구 규모의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자산신탁은 앞으로 사업시행예정자 지정과 혁신지구 지정, 신탁계약 체결, 인허가 지원 등을 담당한다. 초기 사업비 지원 여부와 구체적인 규모는 추진준비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정비업계에서는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신탁방식 도심복합개발이 확대되면서 신탁사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신탁방식은 초기 의사결정과 자금 운용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사업 경험과 자금 조달 역량을 갖춘 신탁사를 중심으로 서울 도심 신규 사업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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