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변 처리부터 마사지까지…초고령사회 ‘로봇 간병인’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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쭤웨이테크(Zuowei Tech)의 ‘스마트 배설 케어 로봇’. 쭤웨이테크 홈페이지 갈무리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 돌봄에 로봇을 활용하는 움직임도 확산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대소변을 자동으로 처리하고 보행을 돕는 로봇부터 요양보호사의 허리를 받쳐주거나 마사지와 말벗 역할을 하는 로봇까지 등장했다. 돌봄 인력 부족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가족과 요양보호사의 부담을 덜 수 있어 향후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소변 감지하면 세척·건조까지…간병 부담 덜어주는 로봇쭤웨이테크(Zuowei Tech)는 ‘스마트 배설 케어 로봇’을 개발했다. 해당 로봇은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침상 생활을 하는 노인의 배뇨·배변을 센서로 자동 감지한 뒤 흡입한다. 이후 온수로 신체를 세척하고 온풍으로 건조한 뒤 살균하는 방식이다.기저귀를 착용하는 방식과 달리 배설물이 장시간 피부에 접촉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직접 신체를 닦아주는 과정도 줄일 수 있어 환자의 존엄성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요양보호사나 간병인의 기저귀 교체와 야간 간병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마일봇(MileBot)의 외골격 로봇 ‘BEAR-H1’. 유튜브 채널 ‘MileBot Robotics’ 영상 갈무리 재활 로봇 전문기업 마일봇(MileBot)은 뇌졸중 등으로 보행이 어려운 환자의 재활 훈련을 돕는 외골격 로봇 ‘BEAR-H1’을 개발했다. 환자의 고관절과 무릎 관절, 발목 관절을 보조해 걷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스스로 움직이기 어려운 환자에게는 로봇이 동작을 유도하고,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는 환자에게는 능동적으로 보행에 참여하도록 돕는다. 물리치료사나 가족 등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환자의 동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ULS로보틱스(ULS Robotics)가 개발한 외골격 로봇 FIT-HV PRO. ULS로보틱스 홈페이지 갈무리 요양보호사의 육체적 부담을 줄여주는 외골격 로봇도 있다. ULS로보틱스(ULS Robotics)가 내놓은 ‘FIT-HV PRO’는 요양보호사가 거동이 어려운 노인을 옮기기 위해 허리를 굽힐 때 최대 30㎏ 수준의 힘을 보조한다. 기업 측은 이를 통해 요양보호사의 신체 부담을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스트리봇(Astribot)이 개발한 ‘S1’ 휴머노이드 로봇. 유튜브 채널 ‘Astribot’ 영상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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