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 줘” 네 명의 시니어 투자자가 말하는 메이크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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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위해 사용하는 개인 트레이딩 플랫폼(HTS, Home Trading System)은 다양한 시장 정보와 기술적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모두가 이렇게 발전한 HTS 기능을 온전히 누리는 건 아니다. 디지털 전환 속에서 소외된 금융 취약계층, 그중에서도 은퇴 이후 자산 관리에 나선 시니어 투자자가 대표적이다. 금융전문지 아웃룩 머니(Outlook Money)는 최근 핀테크 산업이 마주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 기술 과시가 아닌, 고령층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는 ‘고령 친화적 인터페이스(Senior-Friendly Interface)’ 구축을 꼽았다고 보도했다.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이 2025년 발표한 개인투자자 행동 보고서에 따르면, 은퇴 연령층 투자자는 청년층보다 위험 감수 성향이 낮은 반면, 복잡한 디지털 거래 환경에서 심리적 불안과 정보 과부하를 겪을 확률은 세 배 이상 높다. 화면을 가득 채운 보조지표와 전문용어, 수백 개 메뉴로 얽힌 HTS 플랫폼이 시니어에게는 도구가 아니라 거대한 장벽으로 작용해온 셈이다.핀테크 스타트업 메이크델타는 시니어 투자자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HTS 플랫폼 ‘당신만의 주식 코치, 당주’를 제안한다. 시장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직관적인 데이터 시각화를 구축하는 등 시니어 투자자에게 필요한 요소에 집중했다. 인터뷰에 자리한 시니어 투자자. (왼쪽부터) 방희정, 정미영, 정경수, 장석한 씨 / 출처=IT동아 그렇다면 메이크델타 HTS 플랫폼을 매일 다루는 시니어 사용자들의 생각은 어떨까? IT동아는 메이크델타 HTS 플랫폼 ‘당신만의 주식 코치, 당주’를 사용 중인 시니어 투자자 네 명(장석한, 정경수, 정미영, 방희정 씨)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시니어 투자자가 겪는 어려움은 ‘기술적 접근’과 ‘정보의 제한’먼저 투자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인터뷰에 응한 시니어 투자자 네 명은 하나같이 ‘투자는 외롭고 두려운 일’이라고 답했다. 정경수 씨는 증권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다 2005년 퇴직했다. 재직 중에는 내부 규정 때문에 주식 투자를 할 수 없었고, 은퇴 이후에야 뒤늦게 투자를 배우기 시작했다. 미국 유학까지 다녀와 재무 지식을 쌓았지만, 정작 실전 투자 앞에서는 아는 게 많다고 손실을 피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고 털어놓았다.그는 지인의 조언을 듣고 다섯 개 종목에 나눠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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