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물들인 우정의 하모니…K팝, 태권도부터 '샤미센'까지

1 week ago 10
【 앵커멘트 】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들이 함께한 특별한 공연이 일본 대마도에서 열렸습니다. 태권도와 K-팝, 일본의 전통악기 샤미센이 우정의 하모니를 빚어낸 화합의 무대였는데요. 심가현 기자입니다.【 기자 】 태권도복 차림의 학생들이 가수 제니의 노래에 맞춰 절도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공중을 가로질러 6개의 송판을 가볍게 격파하는 순간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연의 관객은 일본 본토보다 부산에서 더 가까운 섬, 대마도의 고등학생들입니다.▶ 인터뷰 : 이나쿠치 코노미 / 쓰시마고등학교 학생- "드라마에서 연세대가 나오는 걸 본 적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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