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 피뢰시설 왜 불탔나…전문가 9명 원인 규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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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발생 경위·피뢰시설 훼손 원인 조사 지난 7일 오후 7시 40분쯤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전력 공급 장애로 열차 운행이 중단돼 건들바위역에 열차가 불이 꺼진 채 멈춰 있다. 2026.9.7 ⓒ 뉴스1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운행을 전면 중단시킨 전력 공급 장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대구교통공사가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피뢰 시설 훼손 경위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대구교통공사는 10일 한국전기철도기술연구원, 경북대, 전차선로 시공 전문가 등 4명과 교통공사 전기관리팀 등 내부 전문가 5명이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10~11일 이틀간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 스파크 발생 경위와 피뢰 시설이 훼손된 원인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7일 오후 7시 38~40분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 전력 공급이 갑자기 중단되면서 전 구간 열차 운행이 멈췄다.이후 일부 구간에 전력이 복구돼 오후 8시 10분부터 칠곡경대병원역~달성공원역 구간 운행이 재개됐지만, 달성공원역~용지역 구간의 운행은 중단됐다.대구교통공사는 피뢰도선과 연결된 피뢰설비에서 단락(쇼트)과 유사한 문제가 발생해 전력 공급이 끊긴 것으로 추정했다.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사장 후보자는 전날 시의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피뢰 시설이 불에 타 훼손된 이유가 외부 이물질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그는 “추가 점검에서 생태 전문가 등을 포함해 위험 요인을 살펴보겠다”고 했다.대구교통공사는 이 조사와 별개로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열흘간 3호선 전 구간에 설치된 피뢰 시설 250개를 전수조사한다.(대구=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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