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산행, 안전도 챙기자[내 생각은/정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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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이 단풍으로 물들었다. 화강암 봉우리와 울긋불긋한 숲이 어우러진 풍경은 도심의 분주함을 잠시 잊게 한다. 그러나 가까운 산이라고 사고 위험이 작은 것은 아니다. 지난해 북한산 탐방객의 약 28%가 9∼11월에 몰린 만큼 가을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낙엽 아래 숨은 돌과 나무뿌리, 미끄러운 바위를 조심하고, 짧아진 낮을 고려해 하산 시간을 넉넉히 잡자.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면 추락 위험이 커지고 구조도 늦어질 수 있다. 출발 전 날씨와 일몰 시간을 확인하고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여벌 옷과 비상식량, 랜턴을 챙기고 음주 산행은 피하자. 단풍을 즐긴 뒤 무사히 내려와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까지가 가을 산행이다.※ 동아일보는 독자투고를 받고 있습니다. 각 분야 현안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이름, 소속,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연락처와 함께 e메일(opinion@donga.com)이나 팩스(02-2020-1299)로 보내주십시오. 원고가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내 생각은 > 구독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광화문에서 고양이 눈 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 정춘호 북한산국립공원 산성분소장©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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