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미캐피탈대부, 마스턴캐피탈 인수 무산…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해지

1 week ago 1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비자금융 업체 테크메이트코리아의 자회사 유미캐피탈대부가 마스턴캐피탈 인수를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다.

마스턴캐피탈 매각 측이 유미캐피탈대부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상실을 통보하였으며, 이는 협상 과정에서의 난항으로 인해 발생했다.

현재 마스턴캐피탈의 재입찰 여부는 결정된 바가 없는 상황이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진설명

[본 기사는 05월 15일(16:14)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소비자금융 업체인 테크메이트코리아의 자회사 유미캐피탈대부의 마스턴캐피탈 인수가 무산됐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스턴캐피탈의 매각 측은 최근 유미캐피탈대부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상실을 통보했다.

사진설명

유미캐피탈대부와 매각 측은 세부 조건을 조율하는 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고, 결국 인수가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측은 매각 자문사인 딜로이트안진을 통해 입찰 참여 후보자들에게 더이상 마스턴캐피탈의 매각 절차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알려졌다.

다만 추후 매각 재입찰과 관련해 결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유미캐피탈대부는 마스턴캐피탈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유미캐피탈대부는 이번 인수합병(M&A)을 통해 제2금융권에 진출하고, 대출 리스크 시스템 고도화와 우량 영업 자산 증가로 사업 간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앞서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도 마스턴캐피탈 인수를 추진해왔으나 여러 조건들을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2022년 설립된 마스턴캐피탈은 마스턴투자운용과 NH투자증권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금융회사다.

지분 60%대를 보유한 마스턴투자운용이 최대주주이며, NH투자증권이 30%대의 지분을 갖고 있다.

마스턴캐피탈은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할부금융과 리스, ABL(자산담보부대출), PF(프로젝트파이낸싱)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