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성신여대에 다이너마이트 설치" 협박 메일…교내 재학생들 긴급 대피 중

5 days ago 3
성신여자대학교에 누군가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오늘(7일) 낮 12시 50분쯤 서울 성북구의 성신여대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는 메일이 접수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난 4일 밤 11시쯤 발신된 해당 메일에는 작성자가 본인을 "남성연대 회원"이라고 주장하며 "폭탄이 5일 새벽 3시 반쯤 폭발할 것", "여성에게 학문은 필요없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메일을 확인한 교직원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학생 전원을 귀가시키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한 뒤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습..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