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6월 02일(13:38)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삼성전자·애플 등을 고객사로 둔 국내 1위 연성동박적층필름(FCCL) 제조기업 넥스플렉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매각가가 최대 9000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진행 중인 넥스플렉스 매각 숏리스트에 베인캐피탈을 비롯해 어펄마캐피탈-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부산에쿼티파트너스(EP) 등 4곳이 이름을 올렸다. 매각주관사 도이치뱅크는 최근 예비입찰에 참여한 인수후보들에게 숏리스트 선정 결과를 통보했다.
베인캐피탈은 최근 105억달러(15조7000원) 규모의 아시아 6호 펀드 결성을 완료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바이아웃 투자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앞서 베인캐피탈은 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부 인수를 추진했으나 지난 4월 매각 측의 철회로 불발된 바 있다.
어펄마캐피탈은 드라이파우더가 충분한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나섰다. 어펄마캐피탈은 FCCL 관련 자산을 잇달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4년 SK넥실리스 박막사업부를 950억원에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일본 도레이첨단소재 FCCL 사업부를 약 1200억원에 사들였다.
부산EP는 올 초부터 넥스플렉스 배타적 실사를 진행해왔다. 자금 확보에 시간이 걸리며 단독 협상권은 잃었지만, 신한투자증권 등을 인수금융단으로 확보해 재도전에 나섰다. 부산EP는 2021년 출범한 신생 사모투자운용사다. 메이슨캐피탈 본부장 출신의 이윤성 대표, 맥쿼리은행·JCGI 출신 이현범 대표가 함께 이끌고 있다.
넥스플렉스는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핵심 부품인 연성회로기판(FPCB)에 쓰이는 FCCL 분야 국내 1위 업체다. SK이노베이션의 FCCL 사업부로 출발해 2018년 스카이레이크가 인수했고, 2023년 MBK파트너스를 새 주인으로 맞았다.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단원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82.8% 급증했다.
MBK는 5호 펀드를 통해 2023년 스카이레이크로부터 넥스플렉스 지분 100%를 약 5300억원에 인수했다. 5호 펀드 내 자산으로는 경진·동진 섬유, 메디트, 오스템임플란트, 지오영, 커넥트웨이브 등이 있다.




![[마켓인]한국성장금융 출범 10년…장상익 대표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역량 집중”](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1600945.800x.0.png)


![[헬스캡슐]은행잎 추출물, ‘베타아밀로이드 응집 억제’ 효과 확인 外](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5/26/133978263.3.jpg)



!['꽃청춘' 3인방, 무계획 제주의 높은 벽..결국 티켓 구하기 실패[별별TV]](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2421091553722_1.jpg)

![[오피셜] ‘불꽃슈터’ 전성현, KT서 ‘퍼펙트 10’ 파트너 문성곤과 재회…서민수도 3년 계약](https://pimg.mk.co.kr/news/cms/202605/28/news-p.v1.20260528.c55346b19e8f45bfb362482843760fb3_R.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