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물량내역서 보니 기초에 '콘크리트 125톤' 공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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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객기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부딪힌 로컬라이저는 지난해 보강 공사를 하며 둔덕 위에 상판을 추가했는데요. MBN 취재진이 관련 서류를 입수해 확인해 보니 125톤에 달하는 콘크리트를 사용하기로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단단한 건물을 짓는 강도의 콘크리트라고 합니다. 강세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 무안공항 로컬라이저는 지난해 개량 공사를 했습니다. 흙과 콘크리트로 만든 둔덕에 다시 30cm 두께의 콘크리트 판을 깔고 그 위에 로컬라이저를 세웠습니다.▶ 인터뷰 : 주종완 /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콘크리트로 상판을 덮는다고 하죠. 안전성 이런 것들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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