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반대에도 예결위 구성 강행 방침
여야, 오늘 논의 재개… 협상 여지 둬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2일 “6월 임시회가 7월 4일까지여서 그전까지 추경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최선을 다해 야당과 본회의 일정에 대해 협의하겠으나 안 될 경우 이번 주 본회의를 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야당 몫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여야가 바뀔 때마다 원 구성을 다시 해야 한다면 17개 상임위원장에 대해 다시 다 논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지금은 논의를 할 때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상임위원장 배분과 국회 본회의 개최 시점에 대한 논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 원내지도부는 18, 19일 두 차례 회동했으나 국회 법사위와 예결위 위원장 자리를 놓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채 본회의 일정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동아일보 단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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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기자 suwoon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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